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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문화재 예방관리' 앞장서는 송병수 충남문화유산 대표

관리자
2021-02-01
조회수 56


살피고 매만지며 원형 보존하는 '문화재지킴이'


송병수 충남문화유산 대표는 "문화재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관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고 말했다.
충남문화유산 송병수 대표는“문화재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화재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 활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재 예방관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편집자


충남문화유산은 어떤 일을 하는가?

-지역문화재 보존 및 관람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행하는 곳이다. 우리 단체는 문화재돌봄이라는 예방적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선조들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이를 문화컨텐츠로 개발하고 있다. 충남 9개 시·군 391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미리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충남 문화재뉴스 인터넷 신문을 통해 자원봉사 명예기자를 모집해 우리고장 문화유산의 홍보와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을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의 역할과 성과는?

-2015년 충청남도 15개 시·군 전지역의 문화재돌봄대상 542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680개소를 단독 관리했다, 2019년부터 충청남도에서는 서북·동남권역으로 분할해 각각 391개소와 411개소로 총 802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6년 문화재청 돌봄사업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2018년, 2019년에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화재 관리방법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이전의 문화재 관리는 인력과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문화재를 사후관리 중심으로 관리체계가 돌아가고 있어 해당 문화재의 변형 및 원형상실의 우려가 큰 것이 최대의 단점이었다.

이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재 주변을 정비하고 경미한 수리로 광범위한 훼손을 사전적으로 예방하며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다보면 문화재에 대한 관람객의 인식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봉사활동도 다방면으로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지역 및 관련단체와 MOU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대한노인회 예산지회로 시작된 업무협약은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충남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의 우수한 인력을 추천받아 채용시험을 거쳐 문화재돌봄사업의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 분야에 투입해 70세 이하 노인들의 일자리마련을 돕고 있으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회원들의 축적된 기술을 사업단 자체교육에 적용시켜 인적교류로 문화재관리에 필요한 기술들을 전수받고 있다.

또한 기능인 회원들과 해마다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돌봄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재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역거점대학인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에서 전문 인력 채용과 문화재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과 학생들의 실습기회를 돌봄사업단에서 부여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배양을 돕고 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재를 홍보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해 선조들의 기술과 생활모습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와 MOU를 체결해 취약계층의 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확산예방을 위해 HOCL(미산성차아염소산수)살균제를 스프레이형태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무료로 배포했다.

또 사업단 전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해 자립을 돕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문화재 예방관리가 학술적으로는 정립 되어있는 상태지만 예방관리는 실전이다. 이러한 문화재 예방관리의 학술적 개념에 문화재돌봄사업을 가미한다면 향후 가장 대중화된 문화재 관리체계 및 예방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지금도 문화재돌봄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입법개정이 통과된다면 문화재돌봄사업은 또다른 전환점을 맞이해 전문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충남문화유산은 문화재돌봄사업 관련 법령이 통과된다면 추후 설립될 (가칭)지역문화재돌봄사업센터에 참여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 및 실무적 업무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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